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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맞춤법 토막 상식(1)작가에게 필요한 사전/한글 맞춤법 2021. 12. 11. 21:59반응형
- ‘병’은 걸리는 거고, '병균’은 감염되는 겁니다.
- '시각'은 '시간의 어느 한 시점' 즉 '점'을 나타냅니다. '시간'은 '어떤 시각에서 어떤 시각까지 사이'를 뜻하는 즉 '선'을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 ‘산만 하다’는 ‘산처럼 크다’의 뜻입니다. ‘산만하다’는 '어수선하여 질서나 통일성이 없다’는 뜻입니다.
- ‘쳐다보다’는 '얼굴을 들고 위로 보는 것'을 표현하는 동사입니다. ‘바라보다’는 ‘수평 방향으로 어떤 것을 보는 행위’를 표현합니다.
- ‘중’을 앞말과 띄어쓴다면 ‘여럿 가운데'를 뜻하는 의존명사가 됩니다. ’-중’을 앞말에 붙여 쓴다면 '진행하고 있는 동안'을 뜻하는 접미사가 됩니다.
- ‘알은척하다(=알은체하다)’는 ‘어떤 일에 관심을 가지는 듯한 태도를 보이다’, ’사람을 보고 인사하는 표정을 짓다’라는 뜻을 나타냅니다. ‘아는 체하다’는 ‘앞말이 뜻하는 행동이나 상태를 거짓으로 그럴듯하게 꾸밈’, ’모르면서 아는 듯이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 ‘못하다’는 ‘열등하다’, ‘능력이 없다’, ‘비교 대상에 미치지 않는다’, '앞말이 뜻하는 행동이나 상태가 극에 달해 그것을 더 유지할 수 없음'의 뜻입니다. ‘못 하다’처럼 ‘못’을 띄어 부사로 쓸 경우에는 ‘단순히 동사가 나타내는 동작을 할 수 없다’, ‘상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 ‘못되다’는 '성질이나 하는 짓이 악하거나 고약하다', '못나거나 덜 되다’를 뜻합니다. '못 되다’처럼 부사로 띄어 쓸 경우에는 ‘되지 못하다’의 뜻으로 되다의 부정 표현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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