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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차 구매하기]중고차로 쉐보레 크루즈를 생각하고 있다면 꼭 알아야 할 것들!!(1)
    비우지 않는 쓰레기통 2017. 7. 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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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2014년형 쉐보레 크루즈를 몰고 있는 오너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제 차도 중고차로 구매했죠.

     

    중고차를 사겠다고 처음 마음먹은 후로 약 1년간의 탐색(이라고 적고 망설임) 기간을 거쳐 중고로 매매하게 되었죠. 물론 1년 내내 중고차만 알아보고 다닌 것은 아니지만 이곳저곳을 휘젓고 다니면서 알게 된 잡지식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물론 저보다 고수님들이 훨씬 많이 계시겠지만 부족한 점은 함께 채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중고차를 살 때 제일 먼저 고려해야할 건 당연히 총알(금전)이죠.

     

    이런저런 말들이 많지만 대략 자기 연봉의 30~40% 내외로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30~40%의 금액은 취득록세와 자동차세, 보험금을 포함한 금액입니다. 무턱대고 차 가격만 한계치까지 끌어당기다가 나중에 압박에 시달리지 마시고 눈을 한 단계만 낮춰서 구매하는 게 훗날을 위해서도 좋을 듯 싶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훗날이란 운전 초보들은 대게 긁힘 사고를 많이 당하므로 수리비용도 초기 비용으로 꽤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미리 예상 경비를 빼놓는 것이 심신에 이롭습니다.

     

    금액을 정했다면 이제 차량 크기를 정해야 합니다. 대게 첫 차로 중고차를 알아보고 계신 분들은 사회 초년생이거나 20대 중후반이 높은 비율을 차지할 것입니다. 물론 저는 30대 초반에 구입했습니다만... 어쨌든 요지는 패밀리카 보다는 1인 혹은 애인과 함께 타는 차이기 때문에 SUV는 고려 대상에서 제외하겠습니다.

     

    그렇다면 남는 건 경차, 소형차, 준중형차, 중형차 정도이겠죠. 대형도 연비와 가격을 고려하여 제외했습니다.

     

    저는 처음엔 취득록세 면제, 자동차세 감면, 톨게이트비 주차비 할인과 같은 혜택 + 연비를 고려해서 경차를 생각했었죠. 그래서 쏘카로 모닝과 스파크, 레이를 번갈아타며 조율해 본 결과 크기가 좀 작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전 18675정도가 나갑니다.

     

    물론 탄다면 탈 수 있는 크기이고 레이 정도면 준중형과 큰 차이가 없으나 가격을 제외하고 가장 우선시 둔 것이 안정성이었기 때문에 차량 크기를 높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크루즈가 등장하게 된 것이죠.

     

    연봉과 대비하여 총알은 1,000만원으로 정해두었습니다. 이것도 모아둔 돈이 간당간당 했기에 최대한 낮출 수 있으면 낮추자고 차량에 대한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죠.

     

    여기서 크루즈의 전신 모델명인 <라세티 프리미어>를 듣게 됩니다. 겉모양은 크루즈와 비슷한데 이름이 다르고 연식이 6년 이상인 차량이 매물로 올라와 있었죠.

     


    알고 보니 한국에서 GM대우가 한국GM으로 변경되고 쉐보레란 브랜드로 런칭한 뒤 <라세티 프리미어>란 타이틀을 버리고 <크루즈>란 명칭으로 변경한 것이었습니다. 때문에 <라세티 프리미어>에 엠블럼만 쉐보레 나비넥타이로 바꾸면 그게 그냥 크루즈인 것이었죠.

     

    가격대를 낮추기 위해 좀 연식이 된 크루즈를 찾다가 맞이하게 되는 <라세티 프리미어><크루즈>와 전혀 다르지 않은 동일 모델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생산공장에서부터 크루즈란 명칭을 달고 나온 것이 2012년형 크루즈입니다. 그 이전 모델이 쉐보레 나비넥타이를 달고 있다면 그릴 및 엠블럼을 교체한 겁니다. 2011년도 기사를 찾아보면 쉐보레 엠블럼을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는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겁니다.(근데도 안 바꾸고 중고차에 나오는 차들은 귀찮았던 것인가??)

     

    어쨌든 겉모양은 똑같으니 난 꼭 크루즈 모델로 사겠어!’라는 생각은 안 해도 된다는 것이 글의 요지다.

     

    대부분 중고차를 추천하는 것은 적어도 7년 이내, 10km이하 주행거리이다. 따라서 2009년 이전 모델은 전부 고려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그럼 2010년형과 2011년형은 어떻게 다른 것일까?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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