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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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에게 하는 이야기.1비우지 않는 쓰레기통 2017. 6. 11. 13:42
꿈을 담보로 현재를 등한시 하지 마라. 시간이 지날수록, 타협이라는 이름의, 이자는 늘어날 것이고 결국 맡겼던 꿈을 다시 살 수 없게 될것이다. 최소한 하루를 최악이 아닌 차악으로 살아가라. 그리고 나만이 갖게 된 그 경험으로 시간이란 원금과 이자를 갚아 나가라. 그 꿈이 어떤 시선, 어떤 값어치를 지녔든 상관마라. 많은 사람들이 꿈을 되찾아가지 못한 그 곳, 삶이란 이름의, 전당포엔 주인이 없다. 즉, 누구의 이익도 없다는 얘기이고, 다시 말해 누굴 탓할 수도 없단 말이다. 뒤늦게 떼를 쓰고 어거지를 부려도 돌려받을 수 없다. 삶의 끝에 꿈을 두고 갈지는 본인의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