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에서 다중(대분류, 중분류, 소분류) 연동 목록 만들기!

엑셀을 사용하다보면 대분류, 중분류, 소분류 이런 식으로 구분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대분류를 선택하면 중분류 항목이 목록에서 나타나고, 중분류를 선택하면 소분류 항목이 나타나는 식의 입력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데이터 유효성 검사"와 "INDIRECT" 함수로 간단히 만들 수 있습니다.

1. 이런 표가 있다고 가정합시다. 여기서 분식인지 중식인지 종류가 [대분류]가 되고, 해당 음식이 [중분류]가 됩니다. 가격은 소분류인데 가격은 1개의 고정값이기 때문에 그냥 "If + vlookup 함수"로 나타내도 무관합니다.

2. 우선 대분류인 "종류" 열을 드레그합니다. 그 다음 [데이터 유효성 검사]를 클릭합니다. 제한대상으로 <목록>을 선택한 후에 원본에 "분식, 중식"을 콤마로 구분하여 작성해 줍니다. 목록을 만들어 선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참고

3. 이제 이름을 정의해 주어야 합니다. 일일이 선택할 수도 있지만 그림과 같이 해당 표를 전체 드레그한 뒤, [선택 영역에서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이름 관련 기능은 상위 메뉴 [삽입]에 있습니다. 우리가 필요한 건 <첫 행>뿐이니 <첫 행>만 선택해줍니다.

4. 좌측 상단 드롭 메뉴를 눌러보시면 첫 행의 이름이 정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이제 중분류인 음식명을 설정해 줄 차례입니다. 음식명 열을 드레그합니다. 그 뒤에 아까와 같이 [데이터 유효성 검사]를 클릭하고, 원본에 =INDIRECT(C4) 를 작성해 줍니다. indirect의 뜻은 C4셀을 참조하여 이름 목록에서 C4와 같은 이름을 찾아 해당하는 데이터를 가져오겠다는 뜻입니다. 제한 대상이 목록이기 때문에 드롭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겁니다.

6. 일단 대분류부터 확인하겠습니다. "분식, 중식"이 잘 나타납니다.

7. 대분류를 입력했다면 중분류인 음식명을 확인해 봅니다. 분식의 "떡볶이, 김밥, 순대, 튀김"이 잘 나타납니다.

8. 중식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짜장면, 짬뽕, 볶음밥, 튀김만두" 모두 잘 나타납니다. 주의할 점은 대분류가 없으면 중분류 목록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대분류중분류소분류.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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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분류를 참조하여 중분류를 나타내는 방법을 해보았습니다. 만약 소분류도 만들고 싶다면 같은 방식으로 연결하면 됩니다. 대분류는 목록으로, 중분류는 INDIRECT로, 소분류도 INDIRECT로 연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