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구내염(입안염) 치료의 최강자 알보칠, 그렇게 많이 아픈가요?
    내가 묻고 내가 답하다 2017. 8. 2. 08:25
    반응형


    피곤하시거나 스트레스 많이 받는 분들 중 고질적으로 구내염이 생기는 경우가 많죠?


    저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입니다....ㅠㅠ


    구내염이 한 번 생기면 간식이든 밥이든 먹을 때마다 통증을 느끼며(특히 맵거나 신 음식은 죽음을 부르죠),


    나을만하면 이빨에 부딪히거나 음식물에 긁혀 끊임없이 나를 괴롭히죠.


    그래서 한번에 치료가 된다는! 구내염 치료제 중 최강자(고통도 최강이라는..;;) 알보칠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저희 동네 약국에서 6,500원이었고


    약사님이 먹는 약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더 좋다는 말에 먹는 약도 함께 구매하였습니다(4,000원)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면봉이나 거즈에 알보칠을 묻혀서 환부에 바르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면봉에 푹 담가서 환부에 여러번 꾹꾹 눌러주었습니다.


    알보칠은 질 세균 감염에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용액을 적신 거즈를 질 안에 넣고 가벼운 압력으로 해당 부위를 1~3분간 누르고, 3~4일 간격으로 두 번 사용하면 된다고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증상이 계속 된다면 의사와 상담을 꼭 하세요!


    알보칠을 바르면 병변(병에 의한 몸의 변화)조직은 하얗게 변하고 탈락되어 손상된 조직의 재생에 도움을 주는 원리입니다.


    쉽게 말해, 바르면 하얗게 딱지가 생기고, 이 딱지 때문제 이빨이나 음식물이 닿아도 전처럼 아프지 않게되는 거죠


    어느 정도 환부가 하얗게 변했다면 물로 입안을 헹궈 줍니다.


    이따 주의사항에서도 말하겠지만 오라메디 처럼 먹어도 괜찮겠지 생각하면 금물입니다!


    반드시 먹지 말고 헹궈주세요!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고통!


    얼마나 아픈가요?


    개인적으로 통증을 잘 견디는 편이라 그런지 몰라도 충분히 견딜만 했습니다.


    찌릿찌릿 따가운 느낌이 들지만 발을 동동 구를 만큼 아프지는 않습니다.


    바르고 나면 살짝 붓는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실제로 좀 부은 건가....;;;)


    잠시 화끈거리기는 하는데 곧바로 식사도 가능할 정도로 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주의사항으로 과민반응 환자는 금물이며,


    약을 마신 경우 식도가 손상될 위험이 있습니다.


    눈에 들어갈 경우 즉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세요.


    임부나 수유부는 사용전 의사와 상담해주세요.

    (위험성을 나타내지는 않았지만 아직 발생하지 않은 독성, 기형 발생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보관은 차광(그늘)에 해주시면 됩니다~



    덧붙여 사용후기를 말하면 첫날 바르고 식사가 큰 무리없이 가능했으면 다음 날에도 다시 발라주었습니다.


    먹는 약도 함께 복용했는데 내일(3일차) 정도면 평상시(보통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