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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7 <원심림>순간의 기억들 2017. 8. 21. 11:00반응형
경복궁 근처를 지나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7을 봄.
젋은 건축가 프로그램(Young Architects Program, YAP)은 1998년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처음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젊은 건축가들에게 자신의 프로젝트를 실제로 구현할 기회를 주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프로그램이라고 함.
우승작 - <원심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건물 앞에 전시되어 있는 <원시림>이 젋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7년 우승작.
양수인 건축가의 작품으로 '원심림'은 '원심력'과 '원시림'을 합성해서 만든 단어라고 함.
더운 여름 한시적으로 도심에 세워지는 '팝-업 공원'을 구상한 것으로, 나무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양을 하는 '원심목'은
회전하는 속도에 따라 납작한 우산과 같은 형상으로 변하면서 한여름 태양 아래 그늘과 쉼터를 제공한다고 함.
관객들은 원심목에 붙은 벤치와 평상을 스스로 밀어 그늘을 찾게 되는데, 이는 '쉼'에 더한 '놀이'의 요소.
사이사이 작은 바위언덕, 모래놀이터 등으로 조성되어 도심을 걷다 지나치게 되는 시민들을 위한 여름공원.
미술관 마당에 위치한 설치작품<원심림>관람은 무료이고 8전시실 관람은 4,000원이라고 한다.
전시는 7월 11일부터 10월 9일까지
관람시간은
- 월, 화, 목, 금, 일요일 : 오전 10시 ~ 오후 6시
- 수, 토요일 : 오전 10시 ~ 오후 9시(야간개장 오후 6시~ 9시 무료관람)더 자세히 알아보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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