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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쓸신잡에 나온 지식 총 정리(5화-경주편 두 번째 이야기)
    비우지 않는 쓰레기통/알쓸신잡 다시보기 2017. 8. 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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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쓸신잡 5 2017 6 30


    다섯 번째 여행지는 경주에서 이어집니다.

     

    1.박혁거세 탄생설화 : 우물가에 무릎을 꿇고 우는 흰 말이 있어 가보니 붉은 알이 있었고, 알을 깨고 나온 사내아이가 있었다.

     

    2.신라는 알의 왕국 : 박혁거세의 부인 알영, 신라 4대 왕 석탈해까지. 웬만한 시조들은 알에서 태어남. 신라는 신화와 설화가 많음.


    3.판타지는 사람의 본성.


    4.일연 스님(1206-1289) : 신라의 신화들을 잘 정리함. 고려시대 승려로 <삼국유사>를 편찬함.


    5.삼국유사와 삼국사기의 차이? 둘 다 고려 시대에 쓰인 삼국시대 이야기.

    6.삼국사기 : 김부식. 정사. 역사서. 중국의 사기와 비슷함. 사기의 편집 체계를 그대로 가지고 옴. 삼국사를 <사기>의 축약 버전으로 정리. 나랏돈으로 만든 정사. 왕이 의뢰함. 고려시대 국정 역사 교과서.


    7.삼국유사 : 일연. 삼국사기에 실리지 않은 이야기 모음. 이야기집. 다양한 풍속과 생활이 담겨있음. 민간의 떠도는 이야기 수집. 개인이 엮은 이야기집.


    8.사기 : 사마천이 지은 역사책. 상고제의 황제부터 전한의 무제까지 2천 수백 년에 걸친 통사. 본기, , , 세가, 열전의 체계(기전체)로 작성되었다.

     


    9. 통사 : 시대를 한정하지 아니하고 전 시대와 전 지역에 걸쳐 역사적 줄거리를 서술하는 역사 기술의 양식. 또는 그렇게 쓴 역사.

     

    10.신라의 진지왕 : 4년의 치세기가 있었고, 문란했던 왕으로 알려짐.

     

    11.<삼국유사-도화녀 비형랑>진지왕이 도화녀(아름다운 여성)을 보고 함께 있기를 청함. 도화녀는 남편이 있어서 두 남편을 섬길 수 없다고 거절함. 왕이 남편이 없으면 되겠느냐?” 장난삼아 묻자 뭐 없으면야...”대답함. 갑자기 왕이 그 해 죽음. 폐위. 2년 후 남편도 사망함. 과부가 된 도화녀에게 왕의 귀신이 찾아옴. “이젠 남편이 없으니 괜찮겠지?” 도화녀가 당황하자 왕이 도화녀의 엄마한테 물어보라고 말함. 도화녀가 엄마한테 사정을 말하자, “임금의 말씀을 어찌 피하겠느냐하며 딸을 방으로 돌려보냄. 왕이 여성의 집에 7일간 머무르다 감. 그때 나은 아이가 비형랑. 비형랑이 유능해 진평대왕이 궁중으로 데려다가 길렀다고 함.


    12.비형랑 : 특기는 귀신을 시켜서 하룻밤 사이에 다리 짓기. 취미는 귀신 데리고 놀기.

     

    13.단군신화 : <삼국유사-고조선조>환인의 아들 환웅이 세상으로 내려와 고조선을 건국하는 이야기. 신화 중, 곰과 호랑이가 환웅을 찾아와 인간이 되게 해달라는 부분이 있음.

     

    14.마늘의 원산지는 중앙아시아나 이집트로 추정. 삼국유사에 실린 마늘 산()”은 달래라고도 볼 수 있음. 자연산 달래는 마늘 맛이 남. 쑥하고 달래는 같은 시기에 자람.


    15.한국은 사계절이 있고 겨울이 김. 봄에 유일하게 먹을 것은 쑥과 달래. 산과 들에 있는 산나물을 먹어야 함. 산나물은 쓰고 맵고 독함. 잘못 먹으면 죽고 탈이 남. 그런 산나물을 먹고 버틴 사람을 곰으로 상징한 것이 아닐까?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신화.(황교익)

     

    16.민족은 기억의 공동체이지만, 동시에 망각의 산물.(르낭Renan-프랑스 철학자)

     

    17.역사의 기록하는 사람의 주관적 취향, 시각, 철학에 따라서 과거의 이야기가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 지 보여주는 것이 삼국사기.

     

    18.후백제의 견훤 설화 : 고려 입장에서 태조 왕건에게 대든 인물. 고려 입장에서 견훤과 궁예는 탄생설화가 훌륭하면 안 됨. <삼국유사>에서는 견훤의 어머니를 매일 밤 몰래 찾아오던 지렁이로 견훤이 잉태되었다는 내용이 있음.


    19.궁예의 탄생 설화 : <삼국유사>궁예가 태어나는 날 일관(길일을 점치는 벼슬)이 말하길 “...나면서부터 이가 있으며 또한 광선과 불꽃이 이상하였으니, 장래 나라에 이롭지 못할까 염려되옵니다. 기르지 마옵소서.” 왕이 사자를 시켜 그를 죽이도록 하였다. 아이를 누마루 아래로 던졌는데 젖먹이는 종이 몰래 받다가 잘못해서 손가락으로 눈을 찔러 한쪽 눈이 멀게 되었다.

     

    20.모카 포트 : 물탱크에 물, 비스켓에 원두를 넣고 열을 가하면 포트 위쪽으로 추출된 커피가 올라온다. 압력을 이용한 것임.


    21.우리나라 사람들이 삼겹살을 많이 먹는 이유? 불행한 역사가 숨어 있음. 대규모 양돈산업은 일본에 수출하기 위해서 만들어 짐. 70-80년대 일본은 기록적인 경제 호황기를 맞으면서 고기 소비가 급속도로 늘어나게 됨. 양돈산업은 돼지 배변물 처리가 문제임. 우리나라는 60-70년대 새마을 운동 중, 양돈농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도입되며 하나의 산업으로 발돋움 함. 따라서 일본은 한국에서 돼지를 키워서 안심, 등심을 가져감. 한국에 남은 것은 삼겹살, 머리, 족발, 내장. 그 이후 족발집, 순대국집이 폭발적으로 많이 생겼고 삼겹살은 기름이 많아 햄과 소시지에 부접합하여 자연스레 구이용으로 보급되기 시작했을 것으로 추측됨.


    22.시저는 죽어야 한다(Caesar Must Die) : 2013년 작. 62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최우수 작품. 이탈리아의 한 교도소에 수감된 제소자들이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무대에 올리는 과정을 담은 흑백 다큐멘터리 영화.

     

    23.황남빵이 유명한 이유? 오래된 단팥빵집이 있었음. 1939년 일제 강점기 때부터 존재. 그때의 주인이 지금까지 대를 물렸다고 보기는 어려움. 원래 일본 사람들이 운영하던 것이 해방되면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분들이 이어서 빵을 만들기 시작함. 만주와 단팥빵의 중간.

     

    24.만주 : 일본 화과자의 일종으로 밀가루, 쌀 등의 반죽에 소를 넣고 찌거나 구워서 만듦.

     

    25.경주는 대중음악박물관이 유명함. 대중음악을 너무 좋아했던 한 개인의 열정에서 시작되어 박물관이 됨.

     

    26.만파식적 : 만 가지 파도를 쉬게 하는 피리. 삼국을 통일한 신라 문무왕이 남기고 간 피리로 이 피리를 불면 적군이 물러가고, 날이 개었다고 함.

     

    27.우리나라 최초의 대중가요는 윤심덕의 <사의 찬미>, 1926. 이바노비치의 <다뉴브강의 잔물결>에 윤심덕이 한글 가사를 붙인 번안곡. <사의 찬미>를 시작으로 축음기와 음반 판매가 활발해 졌다고 해서 최초의 대중가요로 보고 있음. 원래 당시 유행하던 번안 가요 <매기의 추억> 등을 녹음하러 일본으로 갔으나 예정에 없던 <다뉴브강의 잔물결>에 직접 가사를 쓰고 한번에 녹음하여 <사의 찬미>를 발표했다고 함. 그리고 음반 출시 직전에 실종됨.

     

    28.<사의 찬미>는 윤심덕이 직접 노랫말을 썼다고 함. 일본에서 이 노래를 발표한 윤심덕은 이틀 뒤 귀국하는 배 위에서 애인 김우진과 함께 현해탄에 몸을 던졌다고 함. 현해탄을 건너는 배를 탔으나 내리는 사람 명단에 없었음. 실제로 자살을 본 사람은 없음. 축음기를 팔기 위한 음모였다는 설도 있음. 이탈리아에서 목격되었다는 설도 있음.


    29.수집은 아주 원초적인 본능. 저장한다는 것은 생존에 유리한 행동. 수집은 결국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행동.

     

    30.다람쥐는 묻어둔 식량의 95%를 잃어버린다고 함. 그게 자라서 참나무 숲이 됨.

     

    31.비축 자체가 기쁨을 주는 경우도 있음. 돈을 모으는 자체가 쾌락이 되기도 함. 은행을 못 믿어 전 재산을 항아리에 넣어 땅에 묻어둔 독일 할머니가 있었음. 엄마 유품을 정리하다가 세 아들이 항아리를 발견함. 세 아들이 나눠 가짐.(유시민)

     

    32.수전노 : 돈을 모을 줄만 알아 한번 손에 들어간 것은 도무지 쓰지 않는 사람.

     

    33.어린 시절 돈에 대한 결핍이 있으면 돈 그 자체가 목적이 됨.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 자체를 바꿀 수 있음.

     

    34.가난한 아이들한테 동전을 그려보라고 하면, 부자 아이보다 훨씬 크게 그림. 같은 10센트라도 감각적인 크기가 다를 수 있음. 더 중요하고, 크게 보이고, 다르게 인지 됨.

     

    35.동학은 최제우에 의해 경주에서 발원함.

     

    36.최진립 장군 : 조선 중기의 무신으로 경주 최부잣집의 시조격 인물.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이끌고 싸웠으며 69세에 병자호란에도 참전함.(임진왜란 44년 후 병자호란 발생) 첫 번째 참전은 25. 69세 때 병자호란이 터짐. 인조대왕이 남한산성에 포위됐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출전하여 용인의 험천에서 순절하심. 충청감사 정세규가 늙어 전장에 나가기 마땅치 않다하였더니 내가 늙어 싸워서 이길 수 없더라도 한번 죽어 나라에 보답할 수는 있다대답함. 관군도 아닌 의병이었음. 노비 둘을 데리고 갔는데 못 이길 것 같으니 집으로 가 죽었다고 전하라 함. 그러나 노비 두 사람은 주인이 충신으로 나라에 몸을 바치려는데 어찌 충노가 되지 못하리오말하며 같이 싸우다 전사함. 그 집안에서 노비 두 사람의 제사를 지금까지 지내고 있다 함. 집 뒤에 비석도 세움.


    37.지금 현재 테크놀로지의 최전선을 보려면 엑스포를 가면 됨. 그 돔에서 벌어지는 모습을 보면 우리가 미래를 상상할 수 있음. 과학자들한테 의미 있는 행사.(정재승)

     

    38.엑스포(expo)exopsition의 줄임말. 옛날엔 만국박람회로 불림. 1780년대 산업혁명 후 100년 뒤 영국이 공업도시로 유럽을 평정함. 자신들이 얼마나 근사한 테크놀로지를 가졌는지 산업적으로 과시하기 위해 엑스포가 시작됨. 1851년 런던에서 처음 개최함. 유리로 성을 만듦. 런던 인구의 2배인 600만 관중이 운집함. 유럽에 충격을 줌. 이후 라이벌 국가에서 차례차례 엑스포를 개최함.


    39.프랑스혁명 100주년에 실시된 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 방문객 수 3200만 명. 하이라이트는 에펠탑. 이후 1900년 파리박람회는 세계 최초 에스컬레이터, 1904년 세인트루이스 박람회의 세계 최초 비행기, 1878년 축음기, 전기, 1970년 핸드폰 등도 엑스포에서 처음 공개됨.


    40.1893년 시카고 엑스포에서 공개된 대관람차. 페리스 휠(Ferris Wheel)이라고도 부름. 조지 워싱턴 게일 페리스 주니어라는 사람이 처음 만듦.

     

    41.바위 등에 낙서하는 행위는 자아도 사랑도 불안정하니까 안정돼 보이는 곳이 새기는 것. 자아의 표출 방식이 이름.(김영하)

     

    42.핫도그와 아이스크림콘은 엑스포 발명품. 엑스포처럼 전시를 보기 위해 다른 도시에서 이동한 경험이 처음이었음. 흥행에 성공한 1904년 세인트루이스 박람회. 대기줄이 엄청났음. 그때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핫도그가 급부상함. 또 이전까지는 컵 아이스크림만 먹었는데 나중엔 컵이 없어서 아이스크림을 못 파는 일이 발생함. 그래서 아이스크림 사장이 그때 파리 날리고 있는 옆집 와플 가게를 이용하게 됨.

     

    43.사람들이 놀이동산에 가는 이유. 아드레날린 쾌락. 고통과 무서움에서도 쾌락을 느낌. 안전한 공포의 학습. 인간은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고 빠져나올 수 있는지 시뮬레이션하고 싶어 함. 관계 맺기의 최적 플레이스. 대화만 하는 것이 아니라 활동하는 것이 덜 뻘줌 함. 관계 맺기는 원래 몸이 먼저 반응하고 뇌가 그 다음 인지함.

     

    44.캐나다 벤쿠버의 카필라노 흔들다리 실험. 남성이 흔들다리를 건너 끝에 가면 어떤 여성이 설문조사를 진행함. 설문 종료 후 결과가 궁금하면 전화를 달라고 함. 튼튼한 돌다리를 건넌 사람들은 거의 연락을 안 함.(12.5%) 흔들다리를 건넌 남자는 50%이상이 연락을 함. 흔들다리를 건너서 심장이 뛰고 흥분한 상태. 그 상태로 여성과 대화를 하면 상대방이 맘에 든다고 뇌가 인지함.

     

    45.범주 착오, 범주오류(category mistake, category error) : 범주착오란 어떤 범주 안의 사물을 다른 범주에 있는 것으로 잘못 판단하거나 그 사물이 가질 수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믿는 오류를 말함.

     

    46. 역범주(inverse category) : 범주 안의 모든 개체가 다른 범주와 일대일 대응을 이루고 반대의 경우도 성립하는 범주를 역범주라고 함.

     

    47.“이거 유명한 얘기잖아요라고 시작하면 모두가 듣게 됨. 몰라도 저건 알아야 되는구나생각함. 또 이미 알아도 안다고 잘난 척 하기가 어려워짐.

     

    48.경주 동궁원 : 구 안압지. 진귀한 새와 동물을 키웠다는 동궁과 월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동물원. 버드파크 새들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음. 굉장히 넓은 공간으로 만들어 놓음.

     

    49.동물원은 제국의 자랑거리. 인간이 조성한 인공생태계. 힘과 권력의 과시 목적. 예전엔 아시아인, 흑인, 폴리네시아인들도 가둬놓고 전시했었음.


    50.동물원은 자연의 포로수용소. 대영박물관, 루브르 박물관은 문화의 포로수용소. 원래 있던 곳에서 격리해서 딴 곳에 둠.

     

    51.동물원은 가장 비교육적인 방식으로 동물을 대면하는 것. 동물은 철창에 가둬서 대해도 된다고 생각하게 됨. 원래 살던 생태계와 전혀 상관없는 기후와 지역에서 인간이 눈요기하는 것임. 사파리는 동물들이 사는 곳을 몰래 멀찌감치 떨어져서 엿보는 것. 인식의 전환.(정재승)


    52.원자력 발전은 정확히 말하면 핵발전. 원자핵을 깨뜨려서 인위적으로 붙들고 있던 에너지를 해방시킴. 그 연쇄반응으로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생김. 연소될 때까지 끌 수 없음. 여러 가지 과학적인 방법으로 통제함.


    53.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사고(1986) : 발전기 관련 실험 도중 원자로 출력을 높이기 위해 제어봉을 제거했으나 긴급 정지를 조작할 틈도 없이 출력이 올라가 원자로가 파괴됨. 남한의 1.5배 토양이 오염된 것으로 추정.


    54.미국 스리마일 섬 원전사고(1979) : 원전 운전원의 잘못된 판단으로 냉각장치가 중단되면서 핵연료봉의 절반가량이 녹아내리는 노심용융이 발생한 미국 원전 역사상 최악의 사건.

     

    55.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2011) : 지진과 쓰나미의 여파로 비상전력 공급이 중단되면서 노심냉각장치가 작동을 멈춤. 이로 인해 수소 폭발이 일어나 원자로 격벽이 붕괴되어 방사성 물질이 누출된 사건.

     

    56.핵 발전소는 한국 전체 전력 생산의 1/3을 담당하고 있음. 가동 중인 원자력발전소는 총 24(폐기 결정된 고리 원전 제외). 전 세계에서 집적도가 가장 높은 나라는 한국.(프랑스도 높음. 프랑스는 전면적으로 줄여나가겠다고 함)

     

    57.국내 첫 원자력 발전소 고리 1호기는 가동 40년 만에 618일 영구 정지.

     

    58.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방사능 폐기물은 원자력 발전소 뒤쪽에 폐기장을 만들어서 처리함. 방폐장을 유치할 때 도시 4군데서 유치 경쟁을 벌임.(포항, 경주, 군산, 영덕) 지원비 3,000억원.(1980년대부터 정부에서 만들려고 했지만 유치 반대로 지원금을 걺) 경주에서 방폐장 유치 주민 투표 89.5% 찬성률로 유치 확정됨.

    59.원자력 발전은 화석 연료를 쓰지 않는다의 의미에서만 청정에너지라고 표현. 탄소발생이 적음. 그러나 방사능 위험이 있음. 가장 저렴한 에너지라고 하지만 발전 단가 계산시 폐로(수명이 다한 원자로를 처분하는 것) 비용을 거의 넣지 않음. 다 포함하면 가장 싸지 않을 것.(유시민)

     

    60.문재인 대통령의 탈석탄, 탈원전 정책. 이대로 계속 원전을 늘릴 수는 없다는 정부 입장.

     

    61.신재생에너지 : 태양열, 지열, 풍력, 수력, 조력 등.

     

    62.태양광 에너지는 지금 속도로 보면 충분히 대안이 될 수 있음. 중구에서 태양광 에너지를 엄청나게 쓰려고 함. 태양광 패널 자체 가격이 굉장히 많이 떨어짐.(정재승)

     

    63.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가정용 전기 사용량이 낮음. 전기 요금 기준을 100으로 잡았을 때, 산업용 전기요금은 80, 가정용 전기요금은 120. 가정용>교육용>산업용 순임.

     

    64.토함산 고갯길 추령재는 정말 예쁜 길. 지금은 터널이 뚫려 있지만 옛길로 지나갈 수 있음.(유시민)


    65.문무왕은 죽으면서 나는 왜구의 침략을 지키는 동해의 용이 될 테니 대왕암을 나의 무덤으로 삼아달라 유언을 남김. 불교를 믿던 신라에서 환생을 믿었을 가능성이 큼. 문무왕이 동해의 용왕님으로 생각해 그 기운을 받으려는 무속인들이 많음.

    66.윤회 사상 : 이생에서 어떤 업을 쌓느냐에 따라서 다음 생이 또 열린다는 불교의 중요한 사상.

     

    67.감은사지 : 감은사는 은혜에 감사드리는 절이라는 뜻. 문무왕이 용이 된 것에 대한 감사. 바닥에 개천의 물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해 바다와 통하게 만들어 대왕릉의 용이 물길 따라 와서 쉬다가라는 의미로 만들어짐.(황교익)

    68.유흥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권 표지가 감은사지 석탑.

     

    69.진성(眞性) : 불교용어. 인간이나 사물이 본래 갖추고 있는 본성.

     

    70.사진작가의 골든타임 : 일출·일몰 시각엔 낮아진 태양의 고도로 인해 풍경의 질감이 깊어짐. 낮아진 색온도로 인해 색감이 훨씬 풍우해져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음.

     

    71.낮의 태양은 빛이 바로 내려옴으로 빛의 산란의 정도고 주파수의 4제곱에 반비례함. 해질녘엔 붉은 색 주파수를 가진 사물이 훨씬 더 많이 산란 됨. 푸른빛이 붉은빛으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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