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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쓸신잡에 나온 지식 총 정리(1화-통영편)
    비우지 않는 쓰레기통/알쓸신잡 다시보기 2017. 7. 2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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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7월 28(금) 종영한 알쓸신잡에 나온 지식을 총 정리 해보았습니다.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로운 잡학 지식 제공 4인을 소개합니다!


     


    1화의 여행지는 통영이었습니다.

     

    1. 통영은 물이 깨끗하기로 유명한 지역이었다. 지금도 깨끗한 편임.

     


    2. 마산은 한 때 수출자유지역이었다. 일본자본이 많이 들어와서 봉제, 신발 섬유 등 경공업 기업들이 많이 자리 잡아 70년대 우리나라 경제개발의 상징이었다. 80년대 전성기를 누렸지만 인건비가 싼 동남아 쪽으로 옮겨가게 됨. 경공업에서 오염물질이 많이 배출 됨. 마산 바다가 엉망이 됨.

     

    3. 매판자본 : 외국 자본과 결탁하여 자국민의 이익을 해치는, 식민지나 후진국의 토착 자본. 민족 자본.

     

    4. 장어의 종류 : 붕장어(아나고)-가장 많이 먹음, 갯장어(하모)-이빨이 사나움, 뱀장어(민물장어), 먹장어(꼼장어)-장어과는 아님. 입이 동그랗게 생겨 원구류로 분류 약 4억 년전부터 존재했던 원시 어종.


    5. 뱀장어가 제일 비쌈. 거의 안 잡힘. 양식이 안 됨. 뱀장어는 알을 낳을 때 바다로 감. 바다로 가 죽음. 알에서 부화한 실뱀장어가 바다로부터 거슬러 올라옴. 5~7cm의 몸으로 아무것도 먹지 않고 6개월을 헤엄침. 민물에 들어와서 확 자람. 산란지가 심해라 양식이 불가능함. 실뱀장어를 잡아다가는 양식이 가능함. 실뱀장어 국제시장이 있음.(홍콩이 유명)

     

    6. 자연인 진공을 허용하지 않는 것처럼, 권력도 공백을 허용하지 않는다.

     

    7. ‘김약국의 딸들’ : 통영을 배경으로 한 소설

     

    8. 집을 지으려면 건축 허가를 받아야하는데 색도 정해져 있다고 함. 통영시는 90년대 건축물 조성사업으로 지붕은 오렌색, 벽은 흰색 계열로 권고하고 있음.

     

    9. 미륵산 케이블카가 가장 멋지다고 생각함(유시민)

     

    10. LA를 나성으로 부른 이유. 한자 표기로 읽어서.

     

    11. 한려수도는 산도에서 수까지의 줄임말.

     


    12. 제승당 :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지은 걸물로 휘하 참모들과 작전을 세우던 곳

     


     

    13. 해물가에 중국집이 맛있다. 해물 수준이 높음.(김영하)

     


    14. 도다리쑥국 : 초봄 어린 쑥으로 만드는 음식.(도다리는 봄이 제철

     


    15. 다찌집 : 메뉴판은 없음. 술을 많이 시킬수록 안주가 늘어나는 시스템. 최근에는 1인당 한상차림이 나오는 다찌집이 많아지고 있음(방송에 나온 집은 3만원)

     

     

    16. 장어를 먹으면 정력이 좋아진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음.

     

    17. 꼴뚜기의 방언은 호래기.

     

    18. 충렬사는 이순신 장군 사당. 길 건너 백석 시인 시비가 있음.

     

    19. 백석 시인이 좋아하는 여인을 따라 통영에 왔지만 한번도 만나지 못했다고 전해짐. ‘통영이란 시가 있음.

     

     

     


    20. 사람이 첫눈에 반한다는 것? 상대방이 나의 짝이 될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빨리 판단하는 것. 많은 경우에 남자들은 자주 반함. 30~130초 내외 판단함.(정재승)

     

    21. 냄새도 사랑할 사람을 판단하는데 영향을 미친다고 함.

     

    22. 후각은 나이들면 제일 먼저 둔해지는 감각 기관 중 하나.

     

    23. 사피오 섹슈얼(Sapiosexual) : 상대방의 지성에 성적인 매력을 느끼는 사람

     

    24. 거북선에 용머리가 붙어 있는 이유? 가설1. 화포를 발사했을 것이다. 가설2. 충파 전술에 활용했을 것이다


    25. 일본 배가 조선 배보다 2/3 크기. 신속하게 이동해서 육탄전을 벌이는 전술 때문에 작음. 그래서 지붕이 있는 거북선이 나옴.

     

    26. 전쟁의 승패 : 일본의 경우 장수가 성을 비우거나 항복하면 끝남. 한국의 왕이 달아나도 의병이 나오는 등 계속 됨. 전쟁에 대함 개념이 서로 다름.

     

    27. 의병 : 외적의 침입을 물리치기 위해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군대. 한국의 특이한 존재.

     

    28. 전쟁 이야기 중 나온 책 : 네루 세계사 편력- 감옥에서 지필함. 딸한테 인도 역사에 대해 편지를 쓴 형태.

     

    29. 일제강점기 호적제도가 시작되면서 누구나 성씨를 갖게 됨. 동성동본 결혼 금지 얘기는 황당한 이야기.

     

    30. 호주제 폐지 헌법소원 때 동물행동학자 최재천 선생님이 공술인으로 나가서 이야기함. 호주제는 생물학적 근거가 없음. 모계 쪽의 미토콘드리아(에너지 만드는 곳)에서 mRNA가 계속 전해져 내려옴.

     

    31. 사랑받는 주인공의 특징: 1. 충분한 고통, 2. 분명한 목표, 3. 적어도 한 번의 기회

     

    32. 인간은 보통 1년에 800만번 숨을 쉼. 한 번에 500ml정도, 4~5초에 1. 1년에 2억 리터 정도. 무게 25kg, 하루엔 13kg 정도 됨.

     

    33. 박경리 토지추천 이유 : 인간에 대한 이해 


    34. 인간 사회에 있는 2가지 종류의 악 : 1. 나쁜 제도가 빚어내는 사회악, 2. 나쁜 사람이 만들어내는 악.

     

    35. 여류 작가란 표현은 현재 사용되지 않음. 멸칭임.

     

    36. 동피랑 -> 동쪽에 있는 깎아지른 절벽 / 서피랑 -> 공원 개념

     

     


    37. 보통 항구 도시에 예술가가 많음. 돈이 많이 돎. 통영에 예술가들이 많았는데 줄어 든 이유는 수도권 집중.

     

    38. 다윈의 역설 : 바다에 1/4되는 물고기 들이 2% 밖에 안 되는 산호 근처에 모여 삶.

     

    39, 제프리 웨스트라는 교수가 전 세계 도시 크기와 창의성 조사한 결과 도시에 사람이 10배 들어나면 창의성(예술 작품, 기업 특허)17배가 늘어 남.

     

    40. 이질적인 사람과 상호작용 할 때 창의성이 발현 됨.

     

    41. 세병관(통영제일공립보통항교) : 박경리, 유치환, 김춘수, 윤이상, 김상옥 등 배출

     

    42. 상호작용이 더 큰 수를 만들어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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